봄은 벚꽃이 필 무렵에 오는가.. 이제 날씨가 더워서 겉옷 입기도 애매한 계절이 되었다. 어른보다 체온이 높은 아이들은 이미 땀을 뻘뻘 흘리며 놀기 때문에 우리 집은 여름용 칠부 내복도 등장했다. 쫀득쫀득은 정말 양말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노는 아이라 양말을 살 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가을·겨울에는 ‘폴 프랜즈’라는 브랜드의 튼튼한 양말을 사서 자주 신었다. 하지만 리브삭스는 이제 다리에 땀이 나기 때문에.. 새 여름 양말을 서치하면서 예전에 어떤 양말을 샀는지 알아봤다. 대부분 발등이 사다리 발목 양말과 가짜 양말 등을 산 기록을 갈아치우자 문득 걷지도 못했던 21년 여름, 8개월가량의 쫀득쫀득하게 신었던 레이스의 풋커버가 생각났다. 걸을 수 없는 아기에게 여름 양말이 필요할까? 봄은 벚꽃이 필 무렵에 오는가.. 이제 날씨가 더워서 겉옷 입기도 애매한 계절이 되었다. 어른보다 체온이 높은 아이들은 이미 땀을 뻘뻘 흘리며 놀기 때문에 우리 집은 여름용 칠부 내복도 등장했다. 쫀득쫀득은 정말 양말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노는 아이라 양말을 살 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가을·겨울에는 ‘폴 프랜즈’라는 브랜드의 튼튼한 양말을 사서 자주 신었다. 하지만 리브삭스는 이제 다리에 땀이 나기 때문에.. 새 여름 양말을 서치하면서 예전에 어떤 양말을 샀는지 알아봤다. 대부분 발등이 사다리 발목 양말과 가짜 양말 등을 산 기록을 갈아치우자 문득 걷지도 못했던 21년 여름, 8개월가량의 쫀득쫀득하게 신었던 레이스의 풋커버가 생각났다. 걸을 수 없는 아기에게 여름 양말이 필요할까?
걷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여름 양말이 왜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유모차나 카시트를 탈 때 아기의 약한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신는 것이 좋다. 막상 여름은 더울까봐 양말을 신지 않고 돌아다니다 보면 유모차를 타고만 있어도 다리가 많이 거칠어진다ㅠ 걷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여름 양말이 왜 필요할까 생각할 수 있지만 유모차나 카시트를 탈 때 아기의 약한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신는 것이 좋다. 막상 여름에는 더울까봐 양말을 안신고 돌아다니다보면 유모차만 타고 다녀도 다리가 많이 거칠어진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쫀득쫀득한 아기 때의 발 포근하고 부드러운 쫀득쫀득한 아기 때의 발
그럼 시원한 소재의 양말은 뭐가 있을까? 보통 페이크 삭스, 매쉬 삭스를 자주 신는다. 하지만 같은 메시 양말이라고 해도 커플 아이템을 하나 맞추고 싶었던 마나미는 여름이 되면 뻔뻔하게 신었던 레이스 실내화가 혹시 아기용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본다. 그리고 결국 찾아냈어!! ㅋㅋㅋ 그럼 시원한 소재의 양말은 뭐가 있을까? 보통 페이크 삭스, 매쉬 삭스를 자주 신는다. 하지만 같은 메시 양말이라고 해도 커플 아이템을 하나 맞추고 싶었던 마나미는 여름이 되면 뻔뻔하게 신었던 레이스 실내화가 혹시 아기용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본다. 그리고 결국 찾아냈어!!www
▼ 가격 ▼ 5켤레 : 11,900원 정도 (한 켤레에 1,000원씩 판매도 하지만 배송비가 부과) 레이스 실내화 사이즈 가이드 및 착용 후 리뷰 ▼가격 ▼ 5켤레 : 11,900원 정도 (한 켤레에 1,000원씩 판매하기도 하는데 배송비가 부과) 레이스 실내화 사이즈 가이드 및 착용 후 리뷰
레이스 상체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결제 버튼을 클릭. 당시 아기 양말을 산 적이 없어서, 우리 아이는 돌도 안 됐으니까~라고 단순히 SS사이즈로 구입했던 것을 기억한다. 참고로 양말을 구입할 때는 나이보다는 바닥 사이즈 가이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SS사이즈는 6개월 된 아기에게 추천한다. ▼레이스 실내화 사이즈 가이드 ▼ SS : 0~2세(바닥 사이즈 10cm) S : 3~5세 (바닥 사이즈 12cm) M : 6~8세(바닥 사이즈 14cm) L : 9~12세 (바닥 사이즈 17cm) 예를 들어 같은 레이스 실내화를 또 구매할 경우 현재 쫀쫀함은 5세지만 발 사이즈가 16cm여서 그나마 L사이즈를 사면 적당히 신을 수 있다. 레이스 상체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가격이 좀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결제 버튼을 클릭. 당시 아기 양말을 산 적이 없어서, 우리 아이는 돌도 안 됐으니까~라고 단순히 SS사이즈로 구입했던 것을 기억한다. 참고로 양말을 구입할 때는 나이보다는 바닥 사이즈 가이드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하며 SS사이즈는 6개월 된 아기에게 추천한다. ▼레이스 실내화 사이즈 가이드 ▼ SS : 0~2세(바닥 사이즈 10cm) S : 3~5세 (바닥 사이즈 12cm) M : 6~8세(바닥 사이즈 14cm) L : 9~12세 (바닥 사이즈 17cm) 예를 들어 같은 레이스 실내화를 또 구매할 경우 현재 쫀쫀함은 5세지만 발 사이즈가 16cm여서 그나마 L사이즈를 사면 적당히 신을 수 있다.
배송오자마자 빠르게 신어볼게. 엄마, 심쿵! 아.. 저 통통한 다리, 너무 귀여워♡(조금 작은 것 같은데…) 옆에서 보던 남편은, 아니, 남자아이에게 왜 이상한 양말을 신냐고 나무랐지만, 내 눈에는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 배송오자마자 빠르게 신어볼게. 엄마, 심쿵! 아.. 저 통통한 다리, 너무 귀여워♡(조금 작은 것 같은데…) 옆에서 보던 남편은, 아니, 남자아이에게 왜 이상한 양말을 신냐고 나무랐지만, 내 눈에는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울 뿐..
카시트 탈 때도 신고! 카시트 탈 때도 신고!
엄마랑 커플사진도 살짝 남겨보는 ㅎㅎ 메시양말이라 통풍도 잘되고 원래 목적이었던 발보호 기능도 좋아서 여름에 잘 신을 수 있었다. 아쉬웠던 것은 걷지 않는 아기들은 양말이 닳지도 않았고 몇 켤레가 필요 없었다. 실제로 스킨 색상과 회색만 신고 분홍색과 검은색은 다른 아기들에게 나눠준 기억이 있다. 근데 지금 봐도 너무 귀여워서 L사이즈로 구매해서 다시 신어볼까? 하는 욕심도 있다. 유아용 여름양말을 찾는다면 남아여아에 관계없이 레이스 실내화를 구입해 시도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엄마랑 커플사진도 살짝 남겨보는 ㅎㅎ 메시양말이라 통풍도 잘되고 원래 목적이었던 발보호 기능도 좋아서 여름에 잘 신을 수 있었다. 아쉬웠던 것은 걷지 않는 아기들은 양말이 닳지도 않았고 몇 켤레가 필요 없었다. 실제로 스킨 색상과 회색만 신고 분홍색과 검은색은 다른 아기들에게 나눠준 기억이 있다. 근데 지금 봐도 너무 귀여워서 L사이즈로 구매해서 다시 신어볼까? 하는 욕심도 있다. 유아용 여름양말을 찾는다면 남아여아에 관계없이 레이스 실내화를 구입해 시도해 보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