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종말 곽진영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 과거 성형수술 실패 스토킹 피해 심경

특종세상 종말 곽진영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 과거 성형수술 실패 스토킹 피해 심경 특종세상 종말 곽진영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 과거 성형수술 실패 스토킹 피해 심경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곽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종말이’로 잘 알려진 배우 곽진영이 출연했다. 앞서 곽진영은 최고 시청률 61.1%를 기록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딸 ‘정마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를 회상한 곽진영은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스타가 된 거다. 어린 초등학생 친구들도 ‘종말이, 종말이’를 불렀다. 전 국민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우리들의 천국’, ‘서울 야상곡’, ‘아들과 딸’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동기는 한석규, 박철, 감우성이었고, 살아남기 위해 ‘근성’으로 한 결과 배우 연수 과정에서 여자 중 1위였다고 밝혔다. 한석규가 전체 1위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고향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갓김치 사업을 하고 있다. 곽진영은 내 이름을 건 지 13년이 됐다. 자부심이 강하다고 전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짜면 안 된다”며 꼼꼼하게 지시를 내렸다. 직원은 물건을 고를 때도 그렇고 (김치공장 관리) 하기도 힘들다. 월급은 잘 준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촬영장에 가면 항상 갓김치가 있었다. 지금은 우리 가족, 매니저들만 먹는데 옛날에는 가족처럼 같이 먹는 분위기였다. 촬영팀, 배우들이 다 같이 먹어서. 항상 제 갓김치를 먹고 ‘진영아, 갓김치 먹고 싶다’ 하면 나눠주고 방송하는 분들에게 많이 선물했다. 일단 엄마 손으로 시작해서 주변 반응이 좋아서 한 사업으로 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진영은 어머니, 반려견과 함께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오션뷰가 인상적인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했다. 곽진영은 “집, 공장, 매장이 가까워 오피스텔을 얻고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다.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에는 아직도 ‘전마리’를 알아보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매장 곳곳에서 곽진영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곽진영은 처음에는 사진이 없었다. 최근에 벽에 붙였어. 알아보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 사인도 해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곽진영은 “귀여운 ‘종마리’ 이미지가 싫어서 엄정화 씨처럼 눈을 크게 해달라고 했다”며 과거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수술이 잘못됐다. 눈을 뜨고 감아야 하는데 조직을 너무 많이 잘라 눈을 뜨지 못하게 한 것이다. 고치려고 병원을 많이 다녔어. 6개월 쉬고 1년 쉬었는데 다른 눈이 잘못됐다며 성형수술 실패를 털어놨다. 그래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곽진영은 “받아들이면 편해진다. 자꾸 생각하면 어떡하냐며 옛날로 돌아갈 수 없잖아. 지금을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해야 한다. 과거를 생각하면 우울증에 걸려 살 수가 없다. 미쳐버린다고 털어놨다. 또한 곽진영은 과거 스토킹 피해 사실을 들고 나왔다. 정신적 피해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그는 지금도 이가 떨리고 그 생각을 하면 말하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어 사는 게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스토커는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은 뒤에도 여전히 주변을 맴돌고 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그런 불안감을 견딜 수 있었던 원동력은 가족이었다. 곽진영은 시집을 가라는 어머니의 말에 나는 갈 수 있다. 안 가는 거 아니야. 나는 얼른 떠날 수 있다”며 “내가 여수에 있는 건 그래도 엄마가 옆에 있고, 내가 태어난 고향이자 가족이 있다는 거다. 시집가라는 말은 별로 듣고 싶지 않아. 그냥 같이 살자. 내가 혼자 있으면 외롭지만 어머니가 곁에 있지 않느냐고 답했다. 곽진영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체는 “2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힘든 시기 곽진영의 곁을 지켜준 사람이었다. 갓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배우 곽진영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종말이’로 잘 알려진 배우 곽진영이 출연했다. 앞서 곽진영은 최고 시청률 61.1%를 기록한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철부지 막내딸 ‘정마리’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다. 당시를 회상한 곽진영은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스타가 된 거다. 어린 초등학생 친구들도 ‘종말이, 종말이’를 불렀다. 전 국민 중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 곽진영은 1991년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데뷔한 뒤 ‘우리들의 천국’, ‘서울 야상곡’, ‘아들과 딸’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동기는 한석규, 박철, 감우성이었고, 살아남기 위해 ‘근성’으로 한 결과 배우 연수 과정에서 여자 중 1위였다고 밝혔다. 한석규가 전체 1위라고 덧붙였다. 현재는 고향인 전라남도 여수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갓김치 사업을 하고 있다. 곽진영은 내 이름을 건 지 13년이 됐다. 자부심이 강하다고 전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짜면 안 된다”며 꼼꼼하게 지시를 내렸다. 직원은 물건을 고를 때도 그렇고 (김치공장 관리) 하기도 힘들다. 월급은 잘 준다고 밝혔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촬영장에 가면 항상 갓김치가 있었다. 지금은 우리 가족, 매니저들만 먹는데 옛날에는 가족처럼 같이 먹는 분위기였다. 촬영팀, 배우들이 다 같이 먹어서. 항상 제 갓김치를 먹고 ‘진영아, 갓김치 먹고 싶다’ 하면 나눠주고 방송하는 분들에게 많이 선물했다. 일단 엄마 손으로 시작해서 주변 반응이 좋아서 한 사업으로 하면 괜찮겠다 싶어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곽진영은 어머니, 반려견과 함께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아름다운 오션뷰가 인상적인 세컨드 하우스를 공개했다. 곽진영은 “집, 공장, 매장이 가까워 오피스텔을 얻고 왔다 갔다 한다”고 설명했다.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가게에는 아직도 ‘전마리’를 알아보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가득했다. 매장 곳곳에서 곽진영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곽진영은 처음에는 사진이 없었다. 최근에 벽에 붙였어. 알아보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 사인도 해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이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곽진영은 “귀여운 ‘종마리’ 이미지가 싫어서 엄정화 씨처럼 눈을 크게 해달라고 했다”며 과거 성형수술을 언급했다. 이어 “그런데 수술이 잘못됐다. 눈을 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