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왔지만 그래도 어딘가는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하루를 정해서 박물관에 가보게 됐다. 대중교통만 타고 다니기 때문에 이동의 제한이 심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모든 일이 끝나가게 된 것이다. 버스로 한 20-30분 정도 걸렸나? 제주도도 버스편이 많지는 않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나름 어디든 버스가 다니고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았다. 50m NAVER Corp. 더보기 / OpenStreetMap 지도 데이터x NAVER Corp. / OpenStreetMap 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 거리 읍·면·동·시·군·구·시·도의 나라국립제주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17 국립제주박물관아무튼 이때 날씨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어린이박물관이 있다고 해서 거기부터 가보기로! 어르신들이 단체 관광을 와서 얼마 전에 어린이박물관 안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솔직히 그랬다. 앉아서 큰 통화를 하고 박물관임에도 불구하고 예의가 없었던 것 같다. 저는 무조건 저렇게 나이 들면 안 된다고 생각했고우리 들어갈 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뭐 볼 게 있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들어갔지만 기대 이상이었다.아주 훌륭하게 전시되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소소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다.아무도 안 볼 때 한 컷! 수아 몸무게 때문에 망가지면 어쩌나 하고 한동안 걱정했다박물관에 있는 해설자 선생님이라고 해야 되나? 이때는 사람이 없어서 수아에게 많은 설명을 같이 해줬다.이렇게 찍어야 베스트 샷이 나오는 걸로 한 컷!이렇게 토기 조각도 보고색칠할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부모와 아이가 나란히 앉아 색칠해볼게!음……난감하군.이렇게 한 컷! 요즘 사진 찍자고 하면 잘 찍어줘서 고마워!이런 것도 해보고 솔직히 수아가 어디 가면 박물관에 가보면 좀 지겨운 게 있었는데 여기 어린이 박물관은 의외로 할 게 많아서 새로워서 그런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는구나. 아니면 그냥 하는 건가?이런 것도 해보고 솔직히 수아가 어디 가면 박물관에 가보면 좀 지겨운 게 있었는데 여기 어린이 박물관은 의외로 할 게 많아서 새로워서 그런지 할 수 있는 걸 다 해보는구나. 아니면 그냥 하는 건가?포즈 귀엽다왜 이렇게 쌓거나 맞추는 걸 좋아해.왜지??종각에 있는 박물관에서도 기와를 그렇게 맞추려고 하던데…오, 신기하다고 생각하는 종이배를 빔을 사용해서 화면에 띄울 수 있네!나도 같이 있었는데 바보보보!수아호의 독탕배와 바보 독탕배가 완성!사이좋게 이렇게 배를 화면에 띄워서어린이박물관 마지막에 제주도 어린이 도민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코너가 있어 휴대전화로 보냈다. 나름대로 정말 알차지만 무료인 것도 좋지만 소소하게 계속 무언가를 그려볼 수 있는 코스가 너무 마음에 든다. 수아도 의외로 잘 참여해줘서 여기까지 버스 타고 오는데 좀 귀찮을 줄 알았는데 아니다. 잘 왔네.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특별전시실도 관람해줘야지~~~그리고 박물관에 연결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하듯 구경을 했다.흐흐흐흐이것도 꽤 멋있었는데 위에서 빔을 쏴서 제주도의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멋있었다.나름 2시간 정도를 질리지 않고 보낸 것 같다. 제주국립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마침 초등학교 1-4학년이 관람하고 체험하기에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제주도의 특징을 소리와 영상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마음에 들고, 제주도는 뭔가 보려고 하면 관광지라 유료인데 여기는 아니다. 너무 강조하나?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이곳을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동선을 짜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