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재 주 수입원은 매달 받는 용돈으로 그 양은 조금 힘들지만 매달 생활은 할 수 있을 정도다.하지만 아무리 방구석에서만 살아도 종종 큰돈을 쓸 수 있어 이에 대비해 약간의 아르바이트와 투자를 하고 있다.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재테크를 골라보면 은행 예·적금, 펀드, 주식, 그리고 P2P 투자와 한 달에 1만원 버는 블로그 광고가 있다.그 중 P2P 투자는 어니스트펀드를 이용하고 있다.이는 내가 어니스트펀드로 투자한 첫 번째 투자인데 상환일을 보면 대략 2020년 3월에 처음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물론 지금도 열심히 투자중.다음달에 큰돈이 필요하거나 마침 오늘 상환된 투자상품도 있어 현재 투자 중인 상품은 2개(하지만 같은 상품이어서 사실상 1개)밖에 없다.그런데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총 20건이나 투자했다니 나는 정말 많이 했네.심지어 올해는 몇 달 동안 아예 투자도 못했는데.이달 연 수익률은 세후 약 5.16%, 물론 한달 수익률로 보면 0.43%밖에 나지 않지만 현재 가치투자라고 투자한 주식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아마 이 수익률은 P2P 투자자 중에서도 제가 가장 낮은 수준이 아닐까 싶다.왜냐하면 이렇게 이자가 높은 상품이 많으니까.나는 안정적이지만 상환 기간이 짧고 이자가 적은 SCF 상품에 주로 투자하기 때문에 저 정도밖에 수익률이 나지 않는 것이다.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물론 나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에도 여러 번 투자해봤다.하지만 그런 상품은 경험상 연체 가능성이 높고 상환 기간도 길다.어니스트펀드에서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 투자상품을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해놨지만 여전히 한꺼번에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고 정말 대출자가 연체를 하지 않을지는 알 수 없다.그래서 나는 고위험 고수익은 주식으로 하고 P2P 투자는 조금 안정적으로 투자하려고 해.경험상 SCF 상품은 연체가 한 번도 없고 매달 상환받는 기분도 좋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역시 은행 이자보다 많이 받는 것은 다르지 않다.이것이 내가 예금 대신 어니스트 펀드를 이용하는 이유다.올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정식 등록을 하면서 어느 정도 안정성이 확보됐을 뿐 아니라 지금은 소득세도 줄어 실질적인 수익률도 상승했다.이 때문에 나는 내 기준으로 많은 금액을 P2P 투자에 써왔고 힘든 일이 없는 한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우선 투자금 충전의 불편함.입금은행이 신한에 고정되는 것은 이체수수료가 없는 시대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그런데 지금은 각종 핀테크까지 다 오픈뱅킹을 쓰고 있는데 아직도 직접 입금을 해야 하다니… 혹시 P2P 투자회사는 아직 오픈뱅킹을 사용하지 못하는 걸까? 하고 잠깐 알아보니 P2P 업체는 오픈뱅킹에서 빠졌다는 2019년 기사를 발견했다.대부업인가?…오픈뱅킹에 P2P는 빠졌네, 금융결제원이 주도해 12월 시행되는 오픈뱅킹에 P2P(개인간) 금융업체들은 들어갈 자리가 없는 모양새다. 금융결제원은 지난 7월 말부터 은행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뱅킹 이용기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news.naver.com이후 뉴스는 없는 것을 보면 아직 P2P에 오픈뱅킹이 열리지 않은 것 같다.그러면 지정된 계좌만으로도 앱에서 바로 인출할 수는 없는 건가?마치 오픈뱅킹 전 토스나 카카오페이 등으로 했던 것처럼.둘째, 누적 투자금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아니 누적 수익금은 있는데 왜…?뭐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지만 그래도 확인할 수 있으면 나름 재미있겠네요.아마 이벤트 당첨자 발표를 위해 어니스트펀드 직원분들이 이 글을 읽을 것 같은데 잘하면 언젠가 누적 수익금 확인 기능이 생기지 않을까.근데 사실 이미 기능이 있어서 내가 그걸 못 찾으면 어떡하지…?음…그럼 그 기능을 보이지 않게 숨겨둔 사람 때문이라고 해서… 이 글은 어니스트펀드의 어니스트로그 투자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작성되었습니다.어니스트펀드 투자후기 이벤트 – 어니스트펀드: 모바일 간편투자 블로그에 리뷰를 작성하시면 참가자 전원에게 포인트+LG 스타일러 획득 기회까지! www.honestfund.kr당첨됐으면 좋겠다 #어니스트펀드투자리뷰 #상환 #어니스트로그 #수익률 #P2P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