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이제 저와 상관없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약 14%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그 중 65세 이상에서는 4분의 1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당뇨병 합병증은 평소 어떻게 관리했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당뇨병 합병증의 종류와 생활관리법을 안내해 드립니다.
당뇨병성 족부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당뇨병성 족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약 5~10%에서 족궤양을 경험하며, 10 중 1명은 절단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실제로 당뇨병의 말초신경합병증으로 감각이 저하되고 하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의 작은 상처도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상처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심혈관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혈관 질환은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원인 50~60%를 차지할 정도로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협심증이나 심근 경색 같은 허혈성관왕 동맥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그래서 가슴에 흥건한 통증과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뇌혈관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 하며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등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인 분들은 다른 일반인들에 비해서 뇌졸중 발생 위험이 2~3배 정도 높기 때문에 건강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눈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고 계신 분들은 망막의 미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새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초점이 흐려져 눈앞에 이물질이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생활관리를 위해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혈압, 콜레스테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식하면 혈당이 높아지고 적게 먹으면 저혈당이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곡류, 어류, 육류, 지방, 채소를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운동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순환의 개성과 스트레스 경감에 도움이 되므로 자신의 체력에 적합한 강도의 운동을 선택하여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종류의 생활 관리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당뇨병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생활관리를 통해 당뇨병 합병증으로부터 건강을 잘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