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민형 SBS 아나운서, 강소은 전 KBS 아나운서,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 이다희 전 스카이티브이 아나운서,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사진=SBS, OSEN, 머니투데이 DB
김 밍효은 SBS아나운서(27)과 금 데혼 호반 건설 대표(32)가 교제 사실을 알린 가운데 아나운서와 재벌가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7일 SBS는 “김·밍효은 아나운서가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김·밍효은 측은 일부에서 나온 “결혼설”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이전에도 아나운서와 재벌가 자녀들이 교재 사실을 알린 사례는 적지 않다.대부분의 커플은 결혼 소식까지 전했다.이에 앞서고 6월 강·소은 전 KBS아나운서가 경동 그룹 3세의 송·원 라크 상무와 결혼식을 올린 재벌가의 며느리가 됐다.송·원 라크 씨는 경동 그룹 창업자인 고 손·도 라이크 명예 회장의 장남인 송·경호 경동 그룹 회장의 외아들이다.현재 경동 도시 가스의 경영 총괄 상무를 맡고 있다.강·소은 전 아나운서에 앞서고 2018년 11월에는 JTBC의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두산가 4세의 박·소온 두산 매거진 대표와 결혼했다.박 대표는 두산 인프라 코어 박용만(박·용만)회장의 장남이다.박·소원(혹은 서원)대표는 2014년부터 두산 그룹의 광고 계열사 오리콤의 총괄 부사장을 지냈고 현재 두산 매거진의 대표 이사다.이·다희 전 스카이 방송(Sky tv)아나운서도 2018년 10월 CJ그룹의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성호 씨와 결혼한 재벌가의 며느리다.두 사람은 2018년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남을 계속, 2018년 여름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이 성호 씨는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금융 경제학을 전공하고 13년에 CJ그룹에 입사했다.노·현정 전 KBS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출신인 재벌가 며느리의 대표로 꼽힌다.노·현정은 현대 가의 행사로 얼굴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모은다.요즘도 현대 중공업 전·기송 부사장의 결혼식에 참석, 눈길을 끌었다.노 아나운서 출신은 현대 가 3세의 전·데송 씨와 결혼했다.현재 정 다이젠은 현대)BS&C사장을 맡고 있다.머니 투데이 김·쟈아 기자